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을 이번주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상원은 오는 8월에 이를 처리할 것으로 미 언론은 전망했다.
한편 미 국무부와 재무부·국토안보부 등 3개 부처는 합동으로 이날 ‘대북제재주의보’를 발령하며 대북 압박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 위반을 경계하는 이번 주의보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후속협상이 답보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북한에 후속협상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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