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격 무료체험 및 시설견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한 초·중등학생 500여명이 스크린 및 레이저 사격체험 및 창원국제사격장 시설견학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격체험과 시설견학은 25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사격이 생소하지만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도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시민 서포터즈와 희망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격무료체험과 시설관람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종환 창원시 행정국장은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북한 예술단 초청 등 세계인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중에도 학생들에게 국제대회 참관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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