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상복합 완판열기, 아파트·상가 이어 오피스텔로 이동

-아파트/상가 완판 열기, 오피스텔 계약으로 이어져…선착순 분양 ‘청신호’

-행정업무복합타운 및 월판선 등 개발호재 잇따라…미래가치 검증완료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투자 시, 앞서 분양한 아파트나 상가의 조기 완판(완전 판매) 여부는 중요한 체크 사항이다. 사실상 동일 단지 내에서 선보인 상품이 빠르게 완판 됐다는 점은 입지나 상품, 미래가치 등이 우수해 분양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후속분양으로 이어지는 오피스텔은 검증된 가치로 투자의 안정성이 높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선보인 주거복합단지도 이러한 측면에서 눈여겨 볼 만 하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했던 아파트와 상가가 조기에 분양을 마무리 지으면서, 남은 오피스텔 일부 잔여물량도 완판됐다.

아파트와 상업시설의 조기 완판 후 남은 오피스텔의 잔여물량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의 경우 이번 안양시장 당선인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선 만큼 이곳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의 성공 가능성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입지, 개발호재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해당 오피스텔의 도로 바로 앞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총 5만6309㎡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을 비롯해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업비즈니스센터에 약 1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와 도보권에 위치한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주변에는 명학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총 2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약 2만300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어서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부족한 기숙사를 대체할 주거 대안을 찾는 대학생 및 교직원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높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판선이 예정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가칭)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또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도 가깝다. 안양초와 근명중, 신성중·고 등을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