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이자 방송작가인 유병재의 팬 미팅 티켓 예매가 3일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3일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 2차 포스터 이미지에서 유병재는 팬미팅의 ‘절대 침묵’ 콘셉트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온통 흑백의 포스터 속에서 홀로 빛을 발하는 휴대폰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팬미팅은 유병재가 데뷔 후 처음 여는 팬미팅이다. 팬 미팅은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병재와 팬들이 만나 오직 ‘채팅’으로만 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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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이번 팬미팅을 팬들과 함께 노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독특한 ‘음소거’ 콘셉트 아래 팬들과 소통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유병재의 팬미팅’은 한 편의 공연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유병재의 팬미팅은 3일 정오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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