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살인적인 폭염 속에 시원하게 휴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지하도상가의 명소 5곳을 선정해 위치와 특징, 편의시설 등을 담은 가이드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공단이 선정한 5곳은 ▲ 회현지하도상가 ‘고객 쉼터’ ▲ 잠실지하광장 ‘디자인벤치 쉼터’ ▲ 을지로지하도상가 ‘정글 테마존’ ▲강남역지하도상가 ‘만남의 광장’ ▲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쉼터존’ 등이다.
이들 명소에선 시민들이 휴식하며 주변 상가에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부 쉼터는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지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지하도상가를 시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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