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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 40억대 소득 신고 누락…19억 세금취소 소송 패소





가수 이미자씨가 10년간 44억원이 넘는 소득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7일 이씨가 반포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반포세무서는 이씨가 지난 2006~2015년간 총 44억5,000만여원의 수입금액을 탈루했다며 이 가운데 19억9,000만여원의 종합소득세를 경정·고지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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