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주 연속 진입했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 8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진입 첫 주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뒤 11주째 머물면서 높은 인기를 유지했다.
또 이 앨범은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캐나디안 앨범’ 64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86번째 1위를 기록했으며 ‘아티스트 100’ 10위에도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선보인다.
아울러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9만석 규모의 서울 공연은 매진됐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15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