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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복수노트2', 세가지 관전포인트 공개 "현실적인 10대들의 이야기"

‘복수노트2’ 포스터./사진=XtvN




‘복수노트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3일 ‘복수노트2’ 측은 10대들의 현실적인 스토리와 오지나(안서현 분)의 첫사랑 찾기, 무결점의 10대 스타 배우들이 극 중 주목해야 할 3가지 요소라고 밝혔다.

‘복수노트2’에서는 10대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현실적이고,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지나는 남다른 오지랖으로 친구를 돕다가 부정행위에 휘말리고 왕따를 당하게 된다. 드라마는 ‘왕따’라는 청소년의 현실적인 고민이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또 SNS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여기에 생일과 시험공부마저 설정으로 도배하며 SNS에 집착하는 학생이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안하무인 금수저 등 10대 청소년의 방황과 고민을 자세히 묘사할 예정이다.

이어 지나의 열일곱 첫사랑과 복수노트 마스터를 찾아가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전편에서 김향기(호구희 분)의 첫사랑이 1회부터 바로 등장한 것과 달리 이번 편에서는 안서현이 김사무엘(서로빈 분)과 지민혁(서제이 분) 중 누구와 첫사랑을 이룰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복수노트2’에서는 전편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복수노트 앱의 마스터가 누구인지 정체가 드러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무결점의 10대 배우들이다. 영화 ‘옥자’의 히로인 안서현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황금무지개’, ‘몬스터’ 등 크고 작은 역할로 꾸준히 작품에 출연,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복수노트2’를 이끌어간다. 각각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와 ‘고등래퍼 2’ 출신인 김사무엘과 지민혁의 연기 도전 또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한 ‘복수노트2’는 13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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