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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외국계 매도 보고서에 급락

국내 의약·바이오 기업이 외국계 투자은행의 부정적 매도 보고서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128940)은 전일 대비 5.69% 내린 4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068270) 역시 3.49% 하락세다.

이 날 주가 하락은 외국계 투자은행이 해당 기업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낸 영향이 크다. 골드만삭스는 전일 한미약품에 대해 ‘매도’의견을 제시했다. 개발 중인 의약물질이 과대평가됐다는 이유다. 셀트리온 역시 업황 경쟁 심화로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매도’의견을 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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