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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마침내 결혼식..모두가 눈물바다

함소원-진화 부부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웨딩마치를 울렸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회에는 마침내 18살 나이차와 국적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진부부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함진 부부의 결혼은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이가 18살인데 반해, 함소원과 시아버지의 나이 차가 불과 16살 밖에 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던 상태.

심지어 결혼식 당일 신랑 입장의 순간 두 명의 신랑이 나타나면서 객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바로 통 큰 용돈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동시 입장한 것.



함소원은 결혼 서약서를 읽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함소원의 눈물에 결혼식장은 눈물 바다가 됐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를 위해 쓴 편지를 읽었다. 이어 시아버지, 시누이 축가는 물론 남편 진화까지 깜짝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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