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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완전 개방한 중국...'외국인 지분 100%' 허용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은행업을 외국 자본에 완전 개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23일 밤 홈페이지에 은행과 자산운용사 투자에서 외국계 금융 기업도 중국 기업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외국 기관은 중국 은행 지분을 최대 25%(단일 기관의 경우 20%)까지 보유할 수 있었지만 이번 발표로 제한이 즉시 철폐됐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시장 개방을 통해 충격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4월 이강 인민은행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업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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