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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주연 ‘양아치 느와르’...블랙 코믹 느와르의 진수가 펼쳐진다

브라운 관 속 강렬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병철과 준비된 신예 곽지유가 함께 열연한 영화 <양아치 느와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다.

<양아치 느와르>는 삶의 전부였던 약혼녀 ‘미영’을 사고로 잃게 된 삼류 건달 ‘창도’가 가해자인 ‘희성’에게 본인만의 방식으로 복수해가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믹 느와르. 신스틸러 김병철의 첫 주연작이자, 신예 곽지유의 악역 연기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양아치 느와르>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양아치 느와르>의 메인 예고편은 흑백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등장하는 ‘삼류 양아치 인생’이라는 카피는 어딘가 모르게 어설퍼 보이는 건달 창도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윽고 창도와 그의 약혼녀 미영, 그리고 가해자 희성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은 더욱 상승하는데, ‘쓰러진 곳에도 꽃은 피어난다’라는 카피가 삼류인생의 끝을 달리는 ‘창도’의 인생에 일어날 변화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모습이다.

여기다 ‘영민’ 역을 맡은 김영용의 임팩트 있는 연기 또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희성이 보여주는 캐릭터의 변화와 중간중간 삽입된 코믹씬들은 ‘블랙 코믹 느와르’라는 <양아치 느와르>의 장르를 십분 살려내며 재미를 더한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역대급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휘어잡은 김병철과 준비된 신예 배우 곽지유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양아치 느와르>는 소문만큼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흑백의 강렬하고도 코믹한 메인 예고편을 통해 김병철과 곽지유의 찰떡 연기 호흡을 공개한 영화 <양아치 느와르>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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