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1박 2일’의 전매특허이자 7년만에 부활한 시청자 투어가 시작한다. 더욱이 이번에는 미국에서 홍콩까지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1박 2일’을 위해 한국을 찾아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할 예정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시청자 투어’는 무려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속출해 국민 예능 ‘1박 2일’의 넘사벽 클래스를 증명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1박 2일’의 픽(Pick)을 받은 최종 18명의 글로벌 팬은 네이티브 뺨치는 한국어 구사 실력은 물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엉뚱한 매력, 용암처럼 펄펄 끓어 넘치는 예능감까지 완벽 탑재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1박 2일’ 멤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특히 5개 국어는 물론 전주, 여수 등 ‘1박 2일’이 방문했던 지역명을 척척 말하는 러시아 팬은 물론 시즌 1부터 현재까지 단 한편도 빼놓지 않고 봤다는 열혈 미국 팬, 가무에 능통한 미모의 프랑스 팬, 까나리카노를 가장 마시고 싶다는 네팔 팬 등 종잡을 수 없는 ‘1박 2일’ 덕후의 모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1박 2일’ 멤버들은 글로벌 팬 3명과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맏형 김준호는 ‘얼간이들’ 팀, 차태현은 ‘차차차 자매’ 팀, 데프콘은 ‘아시아 엔절’ 팀, 김종민은 ‘콩깍지’ 팀, 윤동구는 ‘흥폭발 미녀’ 팀, 정준영은 ‘미녀 3총사’ 팀 등 각 팀의 개성을 살린 팀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더불어 노랑, 파랑, 주황 등 팀복을 맞춰 입고 찰떡같이 하나가 된 단합력을 자랑하며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는 후문. 여기에 ‘척하면 척’ 환상의 쿵짝 케미로 스태프들까지 배꼽 쥐게 만들었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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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각 팀은 2팀이 단일팀이 되어 산, 바다, 근교로 투어를 시작해 과연 이들이 대한민국의 어떤 명소들을 찾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등장부터 ‘1박 2일’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하드캐리한 18명의 글로벌 팬들 활약은 오는 9월 2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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