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취임 첫날 일정으로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다. 그 이후에는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기국회 및 당내 현안, 당직 인선 등을 논의한 뒤 국회의장실을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손 대표는 오후에는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리는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기국회에서의 입법 및 상임위 활동에 힘써줄 것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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