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측에 따르면 다른 공공기관들이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콜센터 용역근로자를 채용하는 것과 달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직접고용 정규직 방식 채용을 결정했다. HUG 측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콜센터 근로자들에게 보다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고객응대의 질이 높아져 ‘대국민 서비스 강화’라는 공공기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콜센터 직원의 정규직 채용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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