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허리케인급 강풍 주의" 제21호 태풍 '제비', 韓 동해안 향해 이동 중

태풍 제비 예상진로 / 사진=일본 기상청




제21호 태풍 ‘제비’가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며 북상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제비’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2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최대풍속은 초속 40미터로서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이번 태풍은 지난 1993년 이후 25년 만에 강도 ‘매우 강함’을 유지한 상태로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다가 러시아 사할린 서쪽 해역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일본으로 접근 중인 제비가 한반도 인근의 찬 공기와 충돌해 기류를 불안정하게 변화시킬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속도를 올리면서 북상하고 있어 바람과 비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