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과거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김산(17세 )이 아빠 김병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병지는 “아들만 셋이라, 딸이 없어 서운하다”고 말했다.
산이는 주무시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아침을 해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이는 “제가 안하면 엄마가 일어나셔야 해서, 가끔은 내가 직접 해먹는다”고 말했다.
아빠를 닮아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들은 정원에서 공차기를 하며 놀았다. 이에 김병지는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다 어느덧 코치로 분했다.
김병지는 “너는 골키퍼가 맞겠다”라며 패널티킥 연습을 시키는 등 공 앞에서는 사뭇 진지함을 보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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