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취업박람회는 해양산업 내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미스 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토탈소프트뱅크·에스피엠 등 해운·항만기업과 뉴테크마린·올텍·코리아오션텍 등 해양·수산 기업 등 총 63개사가 참가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극지연구소 등 23개 공공기관도 참가한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신규직원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보육공간과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해양산업 오션 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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