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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2018' 닻 올려…오는 11월 왕중왕팀 선정

정부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시작…본선 135개팀

역대 최고 상금 17억6,000만원 걸려 있어

중기부, 다양한 연계지원책 추진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8’의 본선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혁신창업리그(중기부) 2,414팀, 학생리그(교육·과기부) 786팀, 국방리그(국방부) 800팀, 글로벌리그(중기부) 1,770팀 등 총 5,770개팀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35개팀이 4개월간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본선에 진출한 기업들을 비롯해 주관 부처인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의 장관 및 실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출정식 이후에는 투자 및 IR발표 특강, 벤처투자 컨벤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금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다양한 연계지원책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500억원 규모의 경진대회 벤처펀드와 91억원의 기술보증기금 융·투자를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지원토록 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출정식 모두발언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방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국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타트업 파크’를 만들고, 해외에는 우리와 해외의 스타트업이 개방된 공간에서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코리아스타트업 센터’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남춘 인천시장도 ‘인천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2018’은 오는 9월 중순부터 본선 및 왕중왕전이 차례로 열리며 10월부터 녹화방송을 통해 전 국민이 TV로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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