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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대전 ‘도시마케터’로 나서

국제적인 컨퍼런스 행사에 ‘대전 대표관광명소’ 알리기에 앞장 서

조웅래(사진 오른쪽 첫번째)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컨퍼런스 창 2018’에서 대전 계족산황톳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산소소주 O2린(오투린)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1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창 2018, 행복한 일터의 비밀’에 연사로 참석했다.

통합콘텐츠기획사 화제인이 주관한 이 행사는 미국, 중국, 한국 등 국내외 희소가치가 있는 연사들과 함께 행복한 일터의 조건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세 개의 세션 중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해 행복기업생태계를 이룬 사례 발표자로 나서 ‘계족산황톳길 14.5㎞로 만든 13년의 CSV경영’이란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회장은 2006년 계족산에 14.5㎞ 황톳길을 조성해 공간을 재창출하고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3년째 이어오며 ‘계족산황톳길’을 전국관광명소로 발돋움 시켰다.



실제 연간 100만명 이상이 대전 계족산황톳길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꾸준한 실천으로 기업에 대한 공감과 신뢰가 쌓여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사례다. 또한 직원들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제적인 행사에 연사로 초청돼 ‘계족산황톳길’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오는 17일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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