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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한가위 선물세트'] 롯데마트, 폭염에 지친 어르신에 '흙내음 인삼&더덕 특선'





롯데마트는 오는 13~26일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건강과 관련 있는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올해 이상기후 여파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4일까지 실시했던 예약판매 기간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3% 늘었다고 롯데마트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에 관련 상품의 비중을 늘렸다. 대표적으로 ‘한우 꼬리 반골세트’를 7만9,000원에, 인삼과 더덕을 함께 구성한 ‘흙내음 인삼&더덕 특선(사진)’을 9만9,000원에 준비했다. 호두와 구운 아몬드 등으로 구성한 ‘견과&건과 10종’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평상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 진 에브리타임(10㎖ 20포)’은 5만2,000원에, 추어블 비타민과 오메가3로 구성된 ‘GNC 엑티브 C세트’도 3만4,000원에 선보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들을 선보였다. 충청북도에서 600여마리만을 사육 중인 칡소의 등심·채끝 등 고급 부위로 구성한 ‘호반칡소 한우 선물세트 1호’는 34만8,000원에 선보이며 수입 과일 중에서는 ‘남아공산 자몽 선물세트’와 ‘뉴질랜드산 아보카도 선물세트’를 각각 2만9,000원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국산 고당도 멜론 선물세트(4만9,00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 선물세트(뉴질랜드산·2만9,900원)’도 준비했다. 10만원 이하의 신선 선물세트도 대거 늘렸다.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를 500g씩 담은 ‘1등급 한우 등심정육 MAP세트’ ‘명인 최종기 나주 하우스 배 세트’ ‘고랭지 장수 홍로사과 세트’를 각각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천일염 참굴비 세트 2호’는 9만8,000원, ‘제주 옥돔세트’는 6만 8,000원에 판매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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