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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김부선 변호 맡는다…'수임료는 비밀'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도도맘 김미나씨와 스캔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배우 김부선의 변호를 맡는다.

강용석은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뉴스타파’에서 김부선에 대해 “김부선 씨와 연락도 됐고 김부선 씨 모든 사건을 전부 수임해서 진행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고 밝혔다.

수임료에 대해서는 “무료인지 아닌지 문제는 의뢰인과의 비밀 유지 때문에 여기서 말씀 드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워낙 이 사건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한테 전화를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전화하시기보다 필요하고 알려드릴 게 있을 때는 이 방송을 통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오후 2시 김부선은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은 들어라. 나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러 경찰에 왔다”며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어 “이재명이 어떤 청탁을 하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인 했는지”라며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 했으나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강조하면서 “소수를 속일 수 있지만 다수는 못 속인다. 수구 세력에 당하는 당신을 보호해왔지만 더 이상 보호하지 않겠다.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김부선 소환 조사는 지난달 20일 오후 김부선이 직접 경찰에 출석을 통보를 하면서 결정됐다. 김부선은 변호인 등 동행인 없이 홀로 경찰서를 찾았다.

하지만 김부선은 경찰서에 들어가자마자 수사팀에 진술 거부 뜻을 밝혔다. 경찰은 진술을 설득했으나 김부선은 끝내 경찰서를 떠났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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