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7%…5주간 하락세 마감

민주 40.7%, 한국 19.7%, 정의 10.8%, 바른미래 6.8%, 평화 2.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9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2%포인트(p) 오른 53.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계속된 하락세를 마감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0.7%, ‘모름·무응답’은 5.6%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50대와 20대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은 물론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모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반등과 관련해 “9·5 대북 특사단의 방북에 이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이어지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3%p 상승한 40.7%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췄다.

자유한국당도 0.2%p 오른 19.7%로, 2주 연속 2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9%p 뛴 10.8%로 반등, 5주간의 내림세를 끊고 다시 10%대를 회복했다. 바른미래당은 0.7%p 떨어진 6.8%, 민주평화당은 0.6%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