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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체크포인트] 코스닥 1000 돌파 예상...

- 코스닥 1000 돌파 확신, 혁신기업 성장판 역할 할 것

- 다시 바이코리아..외국인 주식 보유잔고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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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는 자본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코스닥에 방점을 둔 정책에 집중했다. 혁신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을 통해 자금을 공급받고, 이를 통해 이룬 성장과실을 다시 투자자들과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코스닥 벤처펀드와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출범 등 시장육성에 포커스를 둔 제도가 잇따라 나왔고 투자자 유인책도 보강됐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을 높이기 위해 증권거래세(0.3%) 면제(차익거래시), 벤치마크 지수 변경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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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코스닥의 성과는 부진한 편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뿐 아니라 네이처셀, 차바이오텍 사태 등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악재들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이다. 올해 1월말 코스닥지수는 927.05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7월말 748선까지 밀린 후 현재는 830선으로 반등한 상태다.

PER(주가수익비율)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투자지표를 보면 현재 코스닥 은 크게 저평가 돼 있다.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기업들의 포텐셜(가능성)에 대해서는 글로벌 투자자들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관심도 많다.

남북문제 등 디스카운트 요인이 30% 가량 된다고 보는데, 이것이 해소된다면 코스닥지수 1000 돌파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스닥이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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