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며 호조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월 주택착공 건수가 연율 환산 128만2,000 건으로 전월 대비 10만8,000건(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124만 건)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세대 주택 건설이 크게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다만 건설 경기의 선행지표인 허가 건수는 8월 122만9.000 건으로 전달 대비 5.7% 감소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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