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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서울서부지검, 청소년 정서안정화 업무협약

유병진 명지대 총장(왼쪽)과 이동렬 서울서부지검장이 지난 18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진행된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명지대




명지대학교는 서울서부지검과 19일 통합치료를 통한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등 범죄 가해 청소년의 교화·선도와 범죄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 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소년사범과 범죄 관련 피해자의 심리상태 개선, 원활한 사회적응 지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명지대 학생상담센터장인 이은경 교수(청소년지도학과)는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동렬 서울서부지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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