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가고 있다면서 “오늘 밤 일본의 아베 총리와 만나 군사 및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과의 호혜적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걸 보고 싶다고 한 뒤 “모든 것은 다 잘 풀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업무 만찬을 한다. 미일정상회담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평양 남북정상회담 논의내용을 공유한 뒤 북한 비핵화 및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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