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황미나가 로맨틱한 ‘한강 공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황미나와 첫 만남을 가진 김종민은 ‘연애 바보’의 오명을 벗고‘설렘 유발자’로 등극했다.
꽃을 좋아하는 황미나를 위해 꽃이 가득한 레스토랑을 섭외하는가 하면, 깜짝 이벤트까지 펼쳤던 것.
이후 김종민이 떨리는 목소리로 “해줄 수 있겠니? 오늘부터 1일을”이라고 고백하자, 황미나 역시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대답, 본격적인 연애를 알리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한 한강 데이트’를 펼쳤다. 특히 황미나는 남자들의 로망인 긴 생머리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 역대급 비주얼을 과시하며, 김종민의 마음을 쿵쾅이게 했다.
김종민은 그동안 꿈꿔왔던 한강데이트를 위해 캠핑용품까지 직접 대여하는 ‘열정남’의 면모로 황미나를 또 한 번 감동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노을이 잘 보이는 곳에 함께 텐트를 치고, 조명을 세팅하는 등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달달한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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