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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일본 원작과 다른 점은?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이 3일 첫 방송된 가운데 원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억개의 별’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석권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지금껏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던 일본의 탑배우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의 첫 한국화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 원작은 2002년 4월 15일에서 6월 24일까지 후지TV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높은 시청률은 물론, 같은해 일본 드라마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8관왕을 기록했다.

3일 첫 방송된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게 마음을 빼앗긴 백승아(서은수 분),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서인국은 백승아의 전시회에서 그녀를 처음 만나 접근한다. 백승아가 부잣집 딸임을 알게 된 서인국은 그의 약점을 교묘히 파헤쳐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원작에서는 백승아의 생일파티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그려졌었다.



또한 김무영은 수제 맥주 회사의 브루어리 제1 조수로 그려졌다. 원작에서는 프랑스 음식점 요리 견습생이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제원 감독은 “원작을 다르게 해석하고 연출하기보다 원작에서 좋게 봤던 부분들을 충실하게 구현해 미스 없이 연출하려고 했다”며 “특히 원작 캐릭터 안에서 우리 배우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tvN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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