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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행사, 권익보호 한목소리 낸다

부동산마케팅협회 16일 출범

초대회장에 이윤상 유성 회장





아파트 등 부동산 상품의 판매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분양대행사들이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이하 협회)를 출범시킨다. 초대 회장은 메이저 분양대행사인 유성의 이윤상(사진) 회장이 맡는다.

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37명의 발기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아파트, 상가,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의 청약·분양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대행사들 모여 만든 협회다. 분양 대행사는 매년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30여만호의 주택 공급에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분양 대행사가 부적합한 업무수행으로 시장으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자초하곤 했다. 이에 37개 업체를 주축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상호협력, 업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가 협회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임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정관안, 이사 및 감사 선출안을 처리하고, 선출된 회장이 앞으로 협회가 추진할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정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발기인 총회가 끝나면 국토교통부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하고 11월 중 비영리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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