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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버린 '덤보'..."마음이 건강하지 않았다"





전인지가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전인지는 “안 좋은 방향으로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지나고 보면 아주 작은 것들인데 그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나의 정신은 건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0면 /인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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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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