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기업은 대구에서 창업한 지 30년이 넘고 고용인원이 30인 이상인 곳을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선정한다. 지난 2007년 이후 지금까지 144개사가 3030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제조업 부문에서 신성에스엔티·창성정공 등 11개사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소매업 부문에서는 유일한 지방백화점인 대구백화점과 종합문구 소매유통업체인 에스닷이 선정됐다. 또 건설업 부문에서는 대구 1세대 전문건설사인 삼화건업이,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운동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성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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