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분기 누적 수주는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4·4분기 GTX-A 4,300억원과 자체사업 수주 인식 등으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9.3조원)를 충족해 나갈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지수 조정과 함께 동사의 주가 역시 하락했으나, 액면가(5,000원)을 하회하는 현 주가는 동사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종료에 기인한 점진적인 원가율 개선과 함께 베트남 개발사업을 비롯해 동사의 강점인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구체화가 해외 성장 모멘텀을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3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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