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 야구선수 정인욱 부부가 득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31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허민 정인욱 부부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득녀 1년 만에 식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개그콘서트’의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 ‘댄수다’ ‘그녀는 예뻤다’ ‘있기 없기’ 등의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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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귀여운 외모와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허민은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 ‘머슬퀸’이라는 별명을 얻어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약 1년 만인 2017년 8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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