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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코스터’, 새로운 결제 시스템으로 전자결제 시장에서 주목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에 기반한 보안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토종 핀테크기업 코스터(대표 장인석)가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S-Touch 원거리' 결제 서비스를 공개하며 국내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전자결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터에 따르면 'S-Touch 원거리' 결제 서비스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와 각종 인증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이 없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고 비밀번호 두 자리만 입력하면 0.3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고 소개했다.

각종 개인정보나 카드를 단말기에 저장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유출, 불법결제 및 피싱, 파밍, 파싱 등의 해킹에 안전한 특징이 있다. 또한 'S-Touch' 서비스는 결제 후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송부받아 이메일로 저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터는 소셜커머스, O2O, 금융 등 여러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S-터치 원거리 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의 간편성과 높은 보안성 등 기존 결제 방식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제 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인석 코스터 대표는 “세계적 간편결제 선도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터는 위치기반, 홍체인식, 원거리결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1위 QR코드 제조업체와 손잡고 코스터의 NFC 특허기술과 QR코드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기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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