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실수요자 대상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R5블록) 총 147필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00%에 최고 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339만~397만원 수준이다. 추첨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춘 주거지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초등학교와 중심상업용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주거전용 단독주택 실수요자에 인기가 있다. 공급일정은 5일까지 1순위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8일 2순위, 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4일~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이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