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서경스타TV·방송
[‘손 the guest’ 종영] 김동욱, 박일도 받아들이고 생존···김재욱X정은채와 재회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캡처




‘손 the guest’ 김동욱이 박일도를 받아들이고도 살아남았다. 그가 죽은 줄만 알고 있었던 김재욱과 정은채는 극적으로 김동욱과 재회했고 세 사람은 미소를 지었다.

1일 오후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옥상에 있던 양 신부(안내상)와 만난 최윤(김재욱)은 구마를 시도하려 했지만 뒤늦게 쫓아온 윤화평(김동욱)과 강길영(정은채)이 이를 막았다. 윤화평은 양 신부에게 “나한테 들어와. 처음부터 나한테 있었으니까”라며 박일도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하지만 양 신부는 “이 중에 둘은 죽는다. 하지만 오늘은 계획을 바꾼다. 이 중에 하나만 죽는다”라는 말을 남긴 뒤 옥상에서 투신했다. 양 신부는 숨이 끊어지기 전 “나는 이제 자유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고 양 신부가 죽자 손이 들렸던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제정신을 찾았다.

윤화평은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계양진에 남았고 최윤과 강길영은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는 의식을 찾았지만 여전히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윤화평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최윤은 부마자였던 마을 주민들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다시 덕령마을을 찾았다. 빙의 됐던 한 경찰은 정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지만 최윤이 십자가를 보여주자 “속이 좀 울렁대요. 이것 좀 치워주세요. 치우라고 이 사제새끼야”라고 소리 질렀다.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캡처


이에 당황한 최윤은 강길영에게 전화해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박일도는 아직 사라진 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강길영 역시 윤화평의 집에서 짐을 정리하던 중 검은 새의 머리 발견하고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했다.

윤화평은 육광(이원종)이 자신의 집에서 발견했던 땅을 파던 중 박일도의 유골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할아버지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그 순간 할아버지는 멀쩡히 움직여 밥을 먹었고 “할아버지가 박일도였어?”라고 묻는 윤화평에게 “너한테서 옮겨간 게 아니야 잘 생각해 봐.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 기억해 봐”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윤화평이 어릴 적, 박일도에 빙의된 친척에게 칼에 찔린 후 박일도에 빙의됐다. 그는 박일도가 윤화평을 노리자 손자를 살리기 위해 박일도를 받아들였다. 윤화평의 어머니와 할머니 역시 모두 할아버지가 죽인 것이었다. 윤화평은 애초에 박일도와 빙의된 적이 없었고 영매로서 박일도의 본 모습을 보다 누름굿을 받은 이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양 신부와 박홍주 역시 빙의되지 않았다. 박일도는 “좋은 종이었지 그 자는. 믿음이 흔들리자 나에게 굴복하고 나를 숨겼다. 빙의를 시킬 필요가 없었다. 박홍주 그 아이도 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도 좋아하더군. 권력을 잡으면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캡


박일도는 윤화평의 몸을 노렸다. 하지만 윤화평의 힘이 너무 강해 들어갈 수 없었고 결국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죽이면서 그가 절망하고 무너지기를 기다려왔다. 박일도는 윤화평을 무너뜨리기 위해 할아버지까지 죽이려 했고 결국 윤화평은 “할아버지는 안돼. 그만해. 나한테 와. 날 가져 널 받아들일게”라고 말했다.

박일도를 받아들인 윤화평은 육광이 알려준 대로 칼로 자신의 몸에 큰 귀신을 가두는 경을 새겼다. 윤화평은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했지만 강길영과 최윤이 이를 말렸고 그새 나타난 박일도가 두 사람을 죽이려 했다. 최윤은 박일도가 윤화평의 몸에 적응하지 못한 틈을 타 구마를 시도했다.

하지만 구마는 통하지 않았고 박일도는 최윤을 죽이려 했다. 강길영이 그를 말리자 다시 윤화평이 돌아왔고 윤화평은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찌르고 바닷속에 몸을 던졌다. 다음날 윤화평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신 윤화평의 신발이 있던 곳에서 육광의 시신이 발견됐다.

1년 후 최윤과 강길영은 여전히 함께 다녔고 윤화평의 기일을 챙기며 그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윤화평은 살아있었고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최윤과 강길영은 윤화평을 찾아갔고 윤화평은 웃으면서 두 사람을 맞았다. 끝으로 “그것이 아직 바다 속에 있다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윤화평의 말이 어딘가 남아있을 박일도의 존재를 예고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