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해 ‘레깅스 완판녀’ 수식어에서부터 연습생 시절 일화를 전했다.
이날 손나은은 ‘레깅스 완판녀’라 불리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레깅스를 입은 게 화제가 됐다. 괜히 사진 찍을 때 전신을 찍어야 할 것 같다. ‘나 이거 하고 있을 테니까 찍어달라’ 하고 딴짓하다가 그 중 얻어걸리는 것이다. 연속사진으로 찍는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연습생 때 베이커리에서 파는 베이비 슈가 너무 먹고 싶었다. 혼날까봐 하영이랑 같이 ‘역기 들러 갈래?’라는 우리끼리의 암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비 슈를 사와서 화장실에서 몰래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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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나은은 현재 본인이 광고를 맡고있는 소주 회사에 대해 “신상 소주가 완판돼서 공장이 다시 돌고 있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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