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기준은 비주거와 단독주택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거쳐 그린리모델링 개선 전·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절감 효과 20%~25% 미만은 1%, 25%~30% 미만은 2%, 30% 이상은 3%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따라 창호만 교체할 시에도 2~3%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등록된 시공 사업자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비주거건축·공동주택·단독주택으로 모든 민간건축물이 해당된다. 특히 공사 범위에 단열보완, 기밀성 강화, 외부창호 성능개선 등 한가지이상의 개선공사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그 외에 에너지 관리장치, 신재생 에너지 공사 등의 시공을 더할 수 있다. 올해 지원분은 12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학우 LH 그린리모델링 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국민들이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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