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측이 보이그룹 결성을 위한 프로그램 ‘YG보석함‘을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날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언급된 방예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는 5일 총 29명 중 7명의 연습생들을 1차로 VLIVE와 유튜브에 선공개했다. 이 중 방예담은 2002년 생으로 지난 2012년 방송됐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런 가운데 방예담의 아버지가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CM송을 부른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볼, 파워 디지몬 등 귀에 익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주제곡들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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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예담의 어머니 정미영 씨 역시 영화 ‘연극이 끝난 뒤’ 삽입곡을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방예담 부모님의 이력을 보고 “역시 부모님의 끼를 물려받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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