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는 6일 자신의 SNS에 “오피넷 직영주유소. 지금 서버 다운돼서 알기 힘들다던데 저는 라디오 가는 길에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네 제일 싼 주유소도 리터당 1670원 정도인데, 100원 정도 싸죠? 그래서 욕심에 호기롭게 가득이요 외쳤지만, 660cc 제 차는 꾸역꾸역 3만원 딱 들어갔네요”라고 덧붙였다.
박슬기가 공개한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당 1572원이었다.
한편 정유사들은 이날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월 6일 11시 59분 59초 출고분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 15% 인하가 반영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LPG 부탄을 공급한다.
휘발유는 리터당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최저가 주유소는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오피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피넷의 지도에서 시·구 등을 확인하면 인근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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