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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한외국인’ 김용만 “퀴즈 프로 많지만…외국인 콘셉트 재밌어”

/사진=서경스타 DB




개그맨 김용만이 많은 퀴즈 예능 속 ‘대한외국인’만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재훈 PD와 개그맨 김용만, 박명수, 방송인 샘 오취리, 럭키, 모델 한현민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외국인’은 10명의 외국인 출연자와 5명의 한국인 출연자가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한국 문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초반 퀴즈쇼 전성기를 이끌었던 MBC ‘브레인 서바이버’ 출신 제작진이 다시 뭉친 ‘대한외국인’은 정치부터 언어까지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묻고 답한 퀴즈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김용만은 “‘대한외국인’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콘셉트가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퀴즈 프로그램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대한외국인’은 특색이 있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출연진들의 공통점은 다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는 거다. 기쁜 마음으로 녹화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만은 과거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활약했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소감이 더욱 남다를 터.



이에 대해 김용만은 “‘브레인 서바이버’가 2002년에 시작해 3년 여 간 사랑을 받았다. 언제쯤 다시 한 번 하면 좋지 않겠냐는 말을 했었다”며 “주된 팀이 작가팀이다. 퀴즈 프로가 작가진이 되게 중요한데 원래 작가진들이 그대로 뭉쳐서 프로그램을 하는 만큼 퀴즈의 수준이 좋다. 예전 프로그램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여기에 외국인과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어서 시의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MBC에브리원 채널에 15세 프로그램은 있는데 12세는 없다. ‘대한외국인’은 12세여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편하게 볼 수 있다”며 “외국인 캐릭터들의 특징이 살아나면서 프로그램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외국인분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이나 한현민, 박명수 씨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이런 것들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으실 거다”라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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