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에서의 창업 등에 관한 애로사항 해결 및 특화어촌을 위한 컨설팅 △신상품 개발 및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특화사업에 관한 경영실태 관리 및 사업성과 모니터링 △특화사업 육성 및 생산된 제품의 판매·유통 및 홍보 △어촌의 특화지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정책지원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업인구 감소·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스스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내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지역 어촌에 맞는 특화 대응 전략을 세워 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인재개발원, 수산업협동조합, 어촌계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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