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은 급속도로 변해 가는 부산역 주변 모습과 영도 흰여울마을, 태종대, 오륙도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한 뒤 요트체험을 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선박 수리업체가 모여 있고 지역예술가들의 예쁜 작품들이 설치된 영도 깡깡이길을 탐방하고 부산바다낚시와 기장대게캠페인에 참가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피란수도 스토리투어 등을 한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늘어나는 일본인 자유여행객도 편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정보 홍보활동 역량을 갖춘 일본인 파워블로거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부산여행정보를 소개하고 찾기 쉽고 매력이 있는 부산을 홍보해 일본인관광객 유치를 할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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