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송이 매니저가 ‘개그콘서트’에 출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박성광을 위해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송이 매니저는 “저 정말 못해요”라며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이어 박성광을 위해 출연에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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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빠를 위해서 출연을 결정지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빠의 부탁인데 거절해서 어디에 쓰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너한테 이런 일로 처음 부탁하는데 고맙다”며 송이 매니저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이 매니저는 “제가 오빠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개그 콘서트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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