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8일 광화문 사옥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및 호주의 SCC(스마트 커뮤니티 컨소시엄)과 3자간 업무협약(MOU)를 맺고 스마트커뮤니티를 만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ICT기술을, 서울대는 농업생면분야 기술을, SCC는 신소자 사업역량을 토대로 협업할 예정이다.
스마트 커뮤니티는 ICT를 활용해 지역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구현모 KT 사장은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호주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 버스에 탑승해 기술을 시연했다. 해당 버스는 앞차와 신호 교차로를 자동으로 인식해 속도를 줄이고 장애물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는 등 2.2Km 구간을 안전하게 주행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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