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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에드 하디(Ed Hardy)' 국내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에드 하디(Ed Hardy)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드 하디는 2002년 미국의 유명 타투 아티스트 돈 에드 하디(DonEd Hardy)를 내세워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그래픽, 강렬한 색상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대표적인 해골 무늬를 비롯해 호랑이, 용 등의 타투 무늬를 적용한 티셔츠, 모자, 후드티가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인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에드 하디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드 하디는 클래식, 에슬레저, 스트리트 라인으로 제품 라인을 세분화 해 고급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클래식 라인은 에드 하디를 대표하는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 제품을 전개한다. 에슬레저 라인은 보다 젊고 편안한 디자인의 캐주얼을, 스트리트 라인은 로고 플레이와 강렬한 레터링을 앞세운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한다.



가격은 엔트리급 럭셔리 브랜드 수준으로 책정했다. 클래식 라인을 기준으로 티셔츠 10만원 대, 후드 티 20만원 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드 하디가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실제로 에드 하디는 중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만 신규 매장 32개를 오픈해 중국 내 매장 수가 150여개 가까이로 늘어났다.

배윤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에드하디 담당 팀장은 “복고와 스트리트 패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패션 업계에 원조격인 에드 하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에디 하드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트렌디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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