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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역시 케인…크로아티아에 월드컵 4강 패배 설욕

UEFA 네이션스리그 2대1 역전승

케인 한 해 8골, 2014년 루니 이후 잉글랜드 최다

19일 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 패배를 똑같이 되갚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 크로아티아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4개월 전 러시아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도 1대2로 당했던 역전패를 그대로 되돌려준 것이다.



후반 12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의 터닝슛에 0대1로 끌려간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문전 혼전 중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다. 후반 40분 케인은 미드필드 왼쪽에서의 프리킥 때 문전으로 몸을 던지며 발을 갖다 대역전 결승골을 완성했다. 케인은 2018년 한 해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8골을 책임졌다. 2014년 웨인 루니의 8골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한 해 최다골이다. 2승1무1패(승점 7)의 잉글랜드는 2승2패(승점 6)의 스페인을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하면서 4강이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했다.

2조 스위스는 벨기에전에서 0대2로 뒤지다 5대2로 역전승했다. 스위스의 해리스 세페로비치(벤피카)는 동점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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