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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주친화정책으로 반등 기대-대신증권

KB금융(105560)의 주가가 주주친화정책 등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003540)은 21일 배당성향 확대,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실시 등의 의미있는 주주친화정책 시행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주가 하락 폭이 25%를 넘어서 은행업종내에서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7년까지 실적 개선, M&A 효과, 자사주 매입 등 각종 이벤트로 주도주 역할을 해 왔지만 새로운 모멘텀이 없었던데다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계속 출회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3·4분기부터 순이자마진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PBR 0.5배 수준의 현 주가는 타행과 상대비교시에도 매력적인 valuation이기 때문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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