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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당 국정조사, 엄격한 기준으로 대해야…국회 파행 막아달라"

野 요구 고용세습 국조 수용 내부조율

사립유치원 국정조사는 협상에서 제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파행에 대해 “부당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오늘 원내대표가 야당과 대화를 해서 국회가 파행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민주당은 현재 지난 20일 야4당이 요구한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받아들이는 대신 예산 심사를 포함해 국회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방향을 잡고 내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함께 요구한 사립유치원 국정조사는 협상에 포함시키지는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 밖에도 이 대표는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다”며 “경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발족하는데, 민주노총은 참여하지 않지만 한국노총이 참여해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대화와 개선이 모처럼 이뤄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전날 연평도 방문에 대해선 “연평도 주민들이 제시한 식수 공급 문제는 인천시가 바로 해결하기로 약속했고, 요양원을 만든다거나 그런 것은 수요조사를 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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